<1>서울의 낮 기온 25도, 광주 2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2~7도가량 웃돌며 덥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는 18도에 머물며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수도권과 충남, 세종과 대구, 부산과 울산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밤에는 다시 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3>강원 산지에서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져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 북부에서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올 텐데요. 양이 워낙 적어서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 시켜주지는 못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북부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16.8도, 대전 14.4도, 부산 15.9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5도, 대전과 전주 28도,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에서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25도를 웃돌며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에서는 주 초반과 후반에 비가 오겠고요. 내일은 오후에 경북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