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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3일 동안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펭귄 사진으로 바꿔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인싸(인사이더) 놀이'로도 불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이날 올라온 펭귄 문제에 따르면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 등장한다. 또 '틀리면 3일 동안 펭귄 프사(프로필 사진)로 살아야 한다'며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간단하게 풀 수 있는 산수 문제 같지만 실은 넌센스 퀴즈다. 문제를 푸는 이로 하여금 오답을 끌어내 펭귄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게 하려는 의도가 깃든
누리꾼들은 문제를 틀려 프로필 사진을 펭귄 사진으로 바꾸는 것에 호기심을 느끼는 분위기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펭귄이 귀여워서 사진을 바꿨다", "문제를 틀려서 다들 펭귄이 되고 있다", "생각할수록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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