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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지역 내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교통안전지도사 등 40여명이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린이 보행안전 대처법 등 교통안전 전문 교육도 진행했다.
올해 사업기간은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6개월간이며, 오는 2022년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왕배초, 동탄중앙초, 병점초, 기안초 등 13개 초등학교로, 약 43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 사업은 민선 7기 서철모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워킹스쿨버스는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학교 폭력과 같은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
서 시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사고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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