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30도 안팎 더위…모레까지 기온 오름세

앵커멘트: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 어제보다 덥다고요?

<1>네, 오늘부터는 다시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 대전 29도, 의성은 32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2>모레까지 기온은 계속해 상승 곡선을 그릴 텐데요. 화요일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특히, 일부 영남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일교차는 점점 더 커지겠습니다.

<3>대기는 계속해 건조합니다. 영동에서는 건조 경보가, 경북과 경기도 포천에서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지금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단,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남부>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오전 12시까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기온 28도, 청주 29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목요일에는 호남, 경남, 제주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헝가리>마지막으로 사고가 난 헝가리 부타페스트 날씨도 전해 드립니다.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화요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