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금융위기..한고비를 넘기는가 싶더니 다시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세계적인 금융공조 방안에도 불구하고 세계금융시장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손성원 교수 연결해 현재 상황 진단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
질문1>>
세계증시, 그야말로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2>>
국제공조 차원에서 여러 가지 대책이 나왔는데요. 기대와 달리 현 상황을 수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입된 구제금융이 충분하지 않은 걸까요? 유동성을 풀겠다는 정책의 방향 자체가 잘못된 걸까요?
질문3>>
이미 실물경제 침체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침체가 가속화될 경우의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미국 중국 유럽 중동 세계적인 상황에 대한 전망)
질문4>>
이번 위기를 우리경제가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인데요.
현재 한국경제의 기초 체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질문5>>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S&P는 7개 국내 주요은행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데요. 우리 금융권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일각에서는 S&P 무디스 이런 평가사들이 이번 위기의 장본인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들의 평가에 동요될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6>>
정부는 이런 와중에 금산분리 완화방침을 내놓았습니다. 규제가 필요한 시점에 규제를 풀겠다는 것은 글로벌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7>>
요동치는 주가와 환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주가와 환율 안정을 위해 정부는 외환보유고를 풀겠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적절한 조치라고 보시는지요?
질문8>>
한편, 한국은행은 앞으로 시중은행에 공개적으로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경쟁입찰 방식의 스와프거래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건데요.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고 보십니까?
질문9>>
금융권이 안정되더라도 실물 부분이 위험한데요. 부동산 침체,,, 건설 경기 침체... 대형건설사의 부도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물경제의 침체 어디까지 확산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10>>
현재의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를 가져오고, 이것은 다시 부동산 침체로 이어지고, 결국 금융위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이른바 ‘R의 공포’가 얘기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
질문11>>
지금 사람들의 관심은 현재의 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12>>
당장의 진통제보다는 체질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인데요.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은 어떻게 마련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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