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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사이버대학교와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글로벌터치코리아는 2일 영진사이버대학교 회의실에서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안병규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류병희 글로벌터치코리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영진전문대) |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고교 대학 산업체 3자 간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 졸업과 동시에 일본 IT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소프트웨어고 졸업생은 국내 IT기업에 선 취업한 뒤 영진사이버대에 진학해 일학습 병행과 병역특례 등을 진행한다.
이후 해외취업 희망자는 해외취업전문기관인 글로벌터치코리아를 통해 해외 IT기업으로 글로벌 취업을 지원하는 체계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와 대구소프트웨어고는 IT전공심화 교육과정과 일본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글로벌터치코리아는 해외취업 정보와 양질의 취업처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고교 졸업생의 학위 취득과 해외 취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인 셈이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협약을 통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고교 대학 산업체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교장은 "졸업생들의 고민거리인 대학 학위취득과 국내외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획
류병희 글로벌터치코리아 이사도 "우수한 인재들이 원활하게 일본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관련 업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전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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