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이 대학 재정을 분석한 결과, 등록금 의존율은 평균 55.4%에 달했지만, 학비를 면제받는 비율은 전체 수입의 16.2%에 불과해 장학금 지급에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등록금 의존율이 80%를 넘는 대학이 수십 여곳에 이르고, 전입금을 한 푼도 받지 않는 대학도 수두룩했습니다.
올해 평균 등록금은 4년제 대학이 일년만에 6.7% 오른 738만원으로 나타났고, 전문대는 7.3% 상승한 590만원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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