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10월 광고 매출 25% 급감

미국발 금융 위기의 여파로 지난 9월부터 방송광고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TV와 라디오, DMB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의 광고신탁액은 모두 1천800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0억 원, 비율로는 25%나 감소했습니다.
지난 9월에도 지상파 방송의 광고 매출은 1천800여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0여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