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들이 5월 말부터 6월 하순까지 매일 밤 종로와 세종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사에서 장기농성을 벌였던 이들은 지난달 29일 조계사 밖으로 빠져나갔다 어제(6일) 오전 강원도의 한 호텔에서 검거됐으며, 현재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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