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서울 목동 빗물펌프장에서 지하 배수시설을 점검하던 근로자 3명이 고립됐습니다. 1명은 숨졌고 2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북 또 탄도미사일 발사…청와대 "강한 우려"
북한이 엿새 만에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강경화-고노 내일 회담 "일 수출규제 부당"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내일 태국에서 외교장관회담을 합니다. 일본 수출규제 이후 첫 장관급 회동인데, 강 장관은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 [단독] "윗선에서 현장사진 지우라고 지시"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 당시, 소방당국 출동팀에 현장 사진을 삭제하란 지시가 내려왔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증언을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 [단독] 강성욱, 공범에게 거짓 진술 지시
강간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배우 강성욱 씨가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성폭행 공범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수영 못하는 안전요원 "익수자 신고만"
한 지자체가 계곡에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면서 인명 구조 자격증은커녕 수영도 못하는 요원들을 선발했습니다. 게다가 안전요원에게 피서객이 물에 빠져도 들어가지 말고 신고만 하라고 했다는데, MBN이 그 현장을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