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민과 공무원, 기관장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혁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동참을 권유하는 릴레이 이벤트인 '질러혁신'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러혁신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정부혁신에 대한 생각을 '혁신은 ○○이다'라고 밝히는 '혁신선언'을 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내용은 영상을 통해 '정부혁신1번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다. 이벤트 첫 주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다. 유 장관은 "혁신은 소통이다"라고 밝히고 교육 현장과 직접 소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음 주자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교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인 2명을 지목했다. 유 장관 외에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박찬호 선수와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등도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른 사람에게 지목받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혁신은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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