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농업계 A 고교 교장 등 교직원 2명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이 학교 교장 B씨는 마을 주민을 기간제교사로 채용한 뒤 사례비 명목으로 4개월 동안 12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
또, B 씨는 학교에서 키우는 젖소를 팔아 번 돈 300만 원을 회계 처리하지 않고 학교운영비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B 교장은 사례비는 모두 돌려줬고 젖소를 판 돈은 소를 관리하는 직원들의 회식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