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등에 따르면 2차 합격자 등 1천15명을 대상으로 3차 면접을 실시한 결과, 법조인 '부적격자'로 의심돼 심층 면접을 받은 30명 중 10명이 최종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최종 불합격자 수 11명에 비해 한 명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두 자리 수를 나타내, 면접이 강화됐음을 반영한 것입니다.
올해 심층 면접에는 법률 지식에 관한 질문이 주어졌지만 최종 탈락자들은 이를 논리적으로 답하지 못해 '법률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최종 합격자가 확정됨에 합격자 명단을 오늘(25일) 오전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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