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기업이 1년 새 6배로 크게 늘었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이란 경영 악화로 감원이 불가피해진 사업주가 고용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정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체 고용 사정이 나빠졌음을 의미합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유지지원금
노동부 관계자는 "10월까지만 해도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11월에 갑자기 늘었다"며 "12월에도 신청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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