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최근 인천구치소에 수감된 남편의 면회를 간 아내 A씨는 남편으로부터 지난 9월 수감된 수용자 한명이 마약을 신체에 숨겨 몰래 들여와 같은 방 수용자들과 함께 투약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A씨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본 3차례 (마약)투여는 확실하며 커피에 타서 수감자들과 나눠마셨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같은 첩보를 접하고 지난 9월 28일 영장을 발부받아 인천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감정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구치소 측은 경찰의 압
법원의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 피의자를 수감하는 구치소에서 먀약투약 관련 의혹이 제기되면서 구치소 측은 허술한 관리 등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