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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인천공항 보안경비업체 소속 직원 A가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께 인천시 중구 한 상가 건물 출입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목격한 행인이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또 다른 보안경비업체 소속 직원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길거리에서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고 밀치는 등의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보안 요원들의 출입증 회수, 현장근무 배제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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