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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캡처] |
식약처에 따르면 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높아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난 2014~2018년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95건, 총 2134명에 달했다.
식약처는 야외활동을 위해 도시락 등을 준비할 때 조리 전·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을 것을 권고했다. 과일 및 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헹구고,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안전하다.
도시락으로 가장 많이 챙기는 김밥의 경우 야채에서 나온 미생물이 증식하지 않도록 충분히 식힌 상태에서 제조해야 한다.
식약처는 조리된 음식을 보관하거나 운반할 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음식을 방치하지 않아야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음식을 섭취할 때도 손을 깨끗이 씻고 마실 물은 따로 준비해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을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약처는 "
자세한 식중독 예방 요령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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