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난폭·보복운전` 등 102명 검거…12월 17일까지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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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지난 9월 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100일간 난폭·보복운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50일간 관내 주요 국도·지방도 및 고속도로를 집중 단속해 난폭운전 75명, 보복운전 22명, 공동위험행위 5명 등 총 102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난폭운전은 도로교통법 제46조의3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보복운전은 형법상 특수협박 등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난폭·보복운전 등에 대해 앞으로도 엄격하게 단속할 방침"이라며 "특히 위반사례가 많은 고속도로상에서는 암행순찰차(비노출 경찰 차량)를 통해 난폭운전 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할 것이며 시민들이 국민신문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