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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서울대 집회 추진위원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카이스트 등 16개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공정추진위를 발족하고 다음 달(11월)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근태 추진위 대표(서울대 재료공학과 박사과정)는 "더 넓은 국민들의 공정을 향한 목소리를 담고자 공정추진위를 발족하게 됐다"면서 "조 전 장관 개인이 아니라 현 정권의 정책에 대한 비판에 나서기 위해서는 우리도 확장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들의 공정한 사회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무시당하고 있으며, 현 정부는 여전히 진정성 없이 '공정'이라는 단어를 반성 없이 사용하며 국민의 공정사회에 대한 열망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공정한 대한민국은 공허한 말들로 이뤄지는 것이
이어 "조 전 장관에 대한 비판을 넘어 그동안 가려져 있던 여러 문제점에 주목해보려 한다"면서 오는 11월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정사회 요구 시위'를 연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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