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821명을 채용한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는 신입사원 215명(예비인원 23명 별도)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비인원은 임용포기 등에 대비한 것으로 최종합격자와 동일하게 신규 양성교육을 받은 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채는 11개 분야에서 184명(▲사무 54명 ▲승무 32명 ▲차량 18명 ▲전기 16명 ▲정보통신 8명 ▲신호 17명 ▲기계 7명 ▲전자 7명 ▲궤도·토목 15명 ▲건축 3명 ▲승강장안전문 7명)을 채용한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31명(장애인 21명·보훈대상자 10명)을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14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역량 평가로 치
채용 절차 전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 성별, 출신지, 출신학교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