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오늘(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문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은 출제본부가 밝힌 국어영역의 문항 유형입니다.
◇ 화법
'볼펜에 대한 학생 발표'를 소재로 한 문항, '인공 지능 면접에 대한 토론'을 소재로 한 문항 등 5문항이 출제됐습니다.
◇ 작문
'인간과 인공 지능의 관계에 대한 주장하는 글쓰기'를 소재로 한 문항, '지역 방언 보호에 관한 글쓰기'를 소재로 한 문항 등 5문항이 출제됐습니다.
◇ 문법
'다의어의 의미 관계'를 설명한 지문을 바탕으로 출제한 문항, '음운 변동 및 음절 유형'을 소재로 한 문항, '관형사형 어미의 체계'를 소재로 한 문항, '국어 자료의 탐구 활동'을 소재로 한 문항 등 5문항이 출제됐습니다.
◇ 독서
'조건화 원리에 따른 믿음의 정도 변화'를 소재로 한 인문 지문, '장기 이식과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 '국제적 기준의 규범성'이라는 화제에 대해 법학· 경제학적 설명을 연계한 융합 지문 등 다양한 분야와 제재를 활용한 총 15개 문항이 출제됐습니다.
◇ 문학
신계영의 '월선헌십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