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프리미어12 준우승을 차지한 야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이른바 금의환향은 아니었습니다.
감독도, 선수도 표정들이 어두웠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준우승도 잘한 건데, 우리가 너무 성적 지상주의에 매몰돼 있는 건 아닐까요.
혹시 그 결승전 상대가 일본이어서 더 그런 걸까요.
아직 설욕의 기회는 남았습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보기 좋게 일본의 콧대를 꺾는 장면을 보면 되니까요.
금메달까지 목에 건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그때까지 우리 선수들에게는 비난보다는 격려가 필요할 듯합니다.
11월 19일 화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