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의 '유턴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유턴 학생은 4년제 대학 졸업 후 전문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학생을 말한다.
울산과학대는 2016년 58명이었던 유턴 학생이 2017년 71명, 2018년 96명, 2019년 113명으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수시 1차 모집에서도 135명이 지원했다. 울산과학대의 유턴 학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대기업 생산직 취업이 잘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현철 울산과학대 입학·홍보처장은 "실무 중심 직무 교육으로 졸업생들이 높은 연봉과 근로 조건이 좋은 전문직, 중견·대기업에 많이 취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의 2020학년도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