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법무장관에 5선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추 후보자는 "검찰개혁은 시대정신"이라며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자' 송병기 "선거 염두에 둔 제보 아냐"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행정관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이 "선거를 염두에 둔 제보가 아니었다" 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먼저 제보했는지를 언급하지 않아 의혹은 더 커졌습니다.
▶ '김기현 첩보 작성' 전 행정관 소환조사
검찰이 '김기현 첩보' 문건을 최초로 작성한 문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소환해 첩보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 전 행정관은 청와대에 근무하며 영남권 동향과 관련된 다른 첩보 생산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단독] 멧돼지 잡으랄 땐 언제고 "사체 가져와라"
정부의 장려로 멧돼지 포획 열풍이 일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에선 사체를 직접 가져와야 포상금을 준다고 해 멧돼지 폐사체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몰카 '시청' 여전한데 처벌 근거 없어
최근 가수 정준영 씨, 고 구하라 씨 사건으로 불법 촬영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촬영물 '시청'으로 인한 2차 가해를 처벌하는 근거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MBN이 고발합니다.
▶ DLF 투자손실 최대 80% 배상 "수용 불가"
불완전 판매 논란을 일으킨 DLF 투자자들에게 최대 80%까지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최소 배상 비율인 20%가 너무 낮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