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에서 회수한 아이스팩이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재사용됩니다.
환경부는 내일(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홈쇼핑,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한 번 사용한 아이스팩을 회수한 뒤 전통시장에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회수된 아이스팩이 원활하게 재사용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수요처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은 친환경 소비문화를 위한 소비자 의식 개선 활동에 나섭니다.
각 기관은 9월부터 3차례 간담회에서 아
환경부는 장기적으로는 고흡수성 수지를 사용한 아이스팩 대신 물이나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아이스팩이 생산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