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노동자들의 대화 요구를 회피하고 있다"며 "정부가 대화에 나선다면 임금동결이나 삭감 등의 내용을 교섭장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시행해야 하며 현재 연평균 2천537시간인 노동시간을 2천200시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며 "이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를 통해 단 한 명의 노동자들도 해고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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