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료하는 사법연수원생의 미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법연수원은 38기 연수생 가운데 일자리가 정해지지 않은 인원은 347명으로 미취업률이 44%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수료한 37기의 미취업률이 36%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높아진 수준입니다.
취업사례를 보면 법무법인 153명, 개인변호사에 고용된 경우가 32명,
이 밖에 법관 지원자는 92명이었으며, 검사 지원자도 여성이 69명으로 39명인 남성 지원자를 크게 앞질러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연수원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취업률이 저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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