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유가 급등에 따른 운송료 인상을 주장하며 운송 거부 투쟁을 벌인 화물연대가 또다시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화물연대 여수 지부는 지난 9일부터 운송비 인하에 반대해 사흘째 운송거부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부산 지부 지난 9일 역시 운송료 인상과 주차장 부지 마련을 요구하며 부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물연대 본부 관계자에 따
화물연대 측은 지난해 총파업을 통해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와 운송료 19% 인상에 합의했지만, 합의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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