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네, 오늘 아침 떡국은 챙겨 드셨나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이번 설 연휴 추위 걱정은 없는데요. 다만, 뿌연 하늘이 아쉽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북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설날 아침 이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46마이크로그램, 경기 51, 세종은 73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1>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은 편이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요. 제주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일요일인 내일은 제주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차량이 제일 많은 월요일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어 걱정입니다. 빗길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은 편입니다.
<남부>제주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예상됩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남 지역을 제외하고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높은 기온 예상됩니다.
<주간>내일부터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시작되는 비는 다음 주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