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CGV는 2005년 3월부터 2년여 동안 경남 김해CGV의 유료 관객 수를 실제보다 9만 8천여 명가량 적게 신고하는 수법으로 약 5억 원의 매출을 누락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CGV 관계자는 "유료관객 수가 다르게 집계된 것은 전산 시스템이 낡아 예약취소 상황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영화 체인 업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문제"라고 해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