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에 이어 대구에서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전국 시·도 교육청이 자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월군과 양구군이 상위권에 오른 강원도 교육청은 기초학력 미달자를 시험에서 제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정확한 결시생 수를 파악하고 있습
충북과 광주시 교육청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한 명도 없다고 보고한 학교부터 채점표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 교육청도 이틀 동안 자체조사를 벌인 데 이어 교육과학기술부가 감사를 벌인다는 방침에 따라 전면적인 재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