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과 새로 실업자 대열에 합류한 사람을 합친 전체 실업자 수가 이달 14일 기준으로 511만 2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노동부의 실업
한편, 미국의 1월 내구재 주문실적도 5.2% 줄어들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내구재 주문이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16년 만에 처음이며, 이는 미국의 소비경기가 극도로 위축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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