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검찰과 협의를 거쳐 다시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응하지 않으면 다시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부산 민가협 이모 씨와 함께 현장에 있던 용의자 5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자, 3명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이씨를 연행하려던 경찰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소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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