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초등생 남매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어머니 33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8일 의정부 자신의 집에서 아들과 딸을 전기선으로 목 졸라 숨지게 한
병원 간호조무사인 이 씨는 병원에서 수면유도제를 몰래 갖고 나와 범행 당일 아들과 딸에게 투약한 뒤 전기선으로 목졸라 살해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씨는 생활이 어려운데다 남편과 관계도 좋지 않아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