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 전 매니저인 유 모 씨에게 보낸 문건에는 장 씨가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술자리 접대는 물론 잠자리 접대까지 강요당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KBS에서 보도한 장씨의 유서 내용과 관련해 유족을 불러 술접대와 성 상납 강요와 구타 등의 내용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던 전 매니저 유 모 씨는 조사 직후 오피스텔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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