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업주와의 유착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울 강남경찰서가 '비리경찰관'들을 무더기로 파면·해임 등 중징계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비리 의혹을 받아온 소속 직원 3명을 파면하고 3명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안마시술소 업주로부터 수십만 원씩을 받아 쓰거나
강남서 관계자는 "경찰 6명이 한꺼번에 중징계당한 것은 드문 일"이라며 "부정부패와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경찰의 의지표명으로 해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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