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장자연 씨에게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일부 인사들의 소환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의 범죄 사실도 확인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찰이 장자연 씨와 술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확인된 인사 5명에 대해 범죄 혐의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접대받은 수사대상자가 강요나 성추행 등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면 경찰서로 소환하거나 방문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의 신용 카드 2장의 사용내역을 입수해 술접대 장소와 일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카드 자료 분석은 사실 확인의 최종 단계이기 때문에 사실상 관련자의 직접 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폭행과 협박을 한 범죄사실도 일부 확인됐다며 강요와 협박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일본 측에 범죄인
경찰은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도 조만간 불러 문건 유출과정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유 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유 씨가 고의로 문건을 유출했는지도 수사합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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