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에 발생한 경남 함양군 백암산 산불은 밤새 확산돼 10ha 이상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산 장산 정상에서 발생한 불은 큰 불길은 잡혔지만, 이미 임야 1천여 제곱미터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어제(12일) 충북 단양 대강면 황정리 야산에서는 나흘 만에 다시 불이 나 5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한편, 강원도 인제와 양구 등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일어난 산불은 닷새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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