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전 11시30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모 한약제조공장 건물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 전용 승강기가 바닥으로 추락해 직원 김모
(38) 씨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승강기가 추락한 것을 발견한 직원 이모(37.여) 씨는 경찰에서 "승강기에서 '삐익~삐익~'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승강기를 연결하는 와이어가 풀리면서 1층으로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 등 3명은 포장 작업을 위해 한약재를 실은 뒤 함께 승강기를 타고 건물 3층으로 올라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남구 용호동 모 물류창고에서 직원 송모(37)씨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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