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

테러진압과 화생방 사태수습 등 실전과 다름없는 전국 단위 민방위 종합훈련이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 부근에서 열렸습니다.
51사단 헌병특임대와 수원 중부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행궁 앞이 화학 물질로 오염되자 연합 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오염 지역을 제독했고, 119 구급대가 출동해 구조 활동도 벌였습니다.
또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헌병특임대가 건물 옥상에서 줄을 타고 내려와 경찰특공대와 함께 테러요원을 진압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