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인수와 관련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 뇌물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박 전 회장으로부터 250만 달러, 다른 납품업자로부터 23만 달러를 각각 받은 혐의로 정 전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회장은 지난 2007년 5월, 박 회장으로부터 250만 달
또 정 전 회장이 농협 자회사인 남해화학에 광물을 납품하려는 임 모 씨로부터 여행경비로 23만 달러를 받은 점도 추가 공소사실에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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