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속 건보 약값위원회가 고지혈증치료제 약값 재검토 지시를 묵살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건강연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심평원 급여평가위원회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약
을 인하할 수 있도록 재검토하라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명령을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리피토'가 다른 약과 다른 기준이 적용돼 약값 인하가 무산된 데 대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재검토를 지시했지만 심평원 위원회가 이를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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