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8시 주요 뉴스

▶ 서울대 교수 5년 만에 시국선언
서울대 교수들이 5년 만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검찰총장 사표…청와대 '만류'
임채진 검찰총장이 오늘 다시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청와대는 '박연차 게이트' 수사가 끝날 때까지 사표를 만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득 의원 '2선 후퇴' 선언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2선 후퇴의사를 밝혔습니다.

▶ 개성공단 입주기업 철수 움직임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사실상 철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진철수에 따른 보상 문제가 풀리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 특목고 입시 내년부터 전면 개편
특목고 입시가 내년부터 크게 달라집니다. 과학고 입시에서는 경시대회 입상자 특별전형이 없어지고 외고 입시의 경우 수학과 과학에 주는 가중치가 축소됩니다.

▶ 쌍용자동차 '공권력 투입' 요청
쌍용자동차는 정리해고 통보가 이뤄지는 다음 주 월요일 이후에 공권력 투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해고 통지서를 불태우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그린피 지원" 알고 보니 '거짓말'
파격적인 조건으로 골프장 그린피를 지원한다고 광고한 뒤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두산 3개 계열사 매각…유동성 확보
두산그룹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두산DST 등 3개 계열사와 한국우주항공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