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등 21명을 기소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 부분은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12일) 노 전 대통령 수사내용 일부를 공개할 경우, 참고인들의 명예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박 전 회장이 노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검찰은 박 전 회장 등 이미 처벌한 11명 외에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고,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등 6명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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