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서울 도심과 경기도 남양주·양평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연결하는 중앙선 전철에 시범적으로 자전거를 갖고 탈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출퇴근 등 혼잡을 피하기 위해 평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오후 9시 이후에만 자전거 휴대가 가능하고,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또 서울 도심지역은 한강변 자전거 전용도로에 인접한 이촌역과 서빙고역에서만 가능하고, 외곽지역은 중랑역에서 국수역의 12개 모든 역에서 자전거 승차가 가능합니다.
코레일은 이와 함께 오는 21일 성북역과 동두천 중앙역 구간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전거 테마 전용 전철'도 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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