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해저터널의 한국 측 시발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고 있는 곳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시민과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교 산하단체인 세계평화연합 거제시지부가 처음으로 설명회를 공동 주관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일 해저터널은 지난 1981년 통일교주인 문선명 총재가 국제평화고속도로를 제안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일본에 건설된 탐사용 터널과 해저 지질탐사 등도 통일교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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