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내일(16일)부터 전국 8천709개 초·중·고교에서 1만 6천250명의 인턴교사를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턴교사는 정규 교사를 도와 학생들에게 학습 지도를 하거나 방과 후 학교와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보조합니다.
분야별로는 학력향상 중점 학교 지원에 4천8백여 명, 전문계고 산업현장 실습에 2천여 명, 수준별 이동수업 지원에 1천800여 명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천 4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천900여 명, 경남 1천200여 명 등입니다.
인턴교사는 2학기 4개월가량 근무하게 되면 월 120만 원가량을 받게 됩니다.
교과부는 시도에 따라서는 예외적으로 교원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나 노동부가 운영하는 '일모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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