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한 육군 부대 사격장에서 기름이 유출돼 인근 소하천과 논이 기름으로 오염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 관리 막사의 난방용 기름 탱크와 연결된 호스가 밤사이 강풍으로 파손돼 인근 소하천과 논을 오염시켰습니다.
해당 군부
군부대 관계자는 "다행히 많은 양의 기름이 유출되지는 않았다"며 "일단 방제작업을 마무리한 뒤 주민들과 농작물 피해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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