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과 이인구 국가정보원 경남지부장, 이태교 육군 모 사단 사단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 경남지역 기관장 4명이 기업인들과 접대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위해 진해 휴양소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경비 대책을 세워야 했지만, 골프 라운딩을 하고 나서 술자리까지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감찰관계자는 언론에 나온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확인 결과에 따라서 감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