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상은 노조의 제안을 사측이 받아들여 이뤄졌고 노사는 이 협상을 마지막 노사 대화라고 밝혔습니다.
대화 장소는 본관과 도장공장 사이에 있는 컨테이너 박스이며 회사 측 박영태 법정관리인과 노조 측 한상균 노조위원장 2명 만이 양측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전체회의를 거쳐 오전 9시40분쯤 새로운 협상안을 사측에 제시했습니다.
노조 측은 근본적인 입장 변화를 갖고 대화 재개를 요청했다고 밝혔고 회사 측은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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